|
|
|
 |
 |
존경하는 대한청각학회 회원 여러분,
먼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청각학회의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1966년 창립 이래 60년의 시간 동안 대한청각학회는 청각학 분야를 선도하며 국민의 청각 건강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길 위에는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 여러분의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늘 학회를 믿고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헌신이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제31대 집행부는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학회의 핵심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난청 조기진단과 재활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정책 반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 나아가, 학동기 아동과 성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청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이 각 연령대에 맞는 적절한 청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제안과 실천적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난청 조기진단 재활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문가뿐 아니라 환자, 지역사회, 정책 당국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둘째, 학회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연구 참여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학회 주도 연구를 체계화하고, 결과 공유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술지 Journal of Audiology & Otology의 SCIE 등재를 목표로, 투고 활성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이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전략을 마련하고, 저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동 캠페인과 학술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차세대 청각학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전공의와 청각학 전공 학생들이 학회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력검사 강습회와 청각검사 워크샵을 보다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청각검사 위한 이론 및 술기 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학술활동의 국제화를 지속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온·오프라인 병행 학술행사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고,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될 37회 세계청각학회(World Congress of Audiology)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청각학회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어려운 현실이지만 대한청각학회의 현재는 여러분의 참여와 헌신 위에 서 있으며, 미래 또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소중한 여정입니다. 저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전문성과 열정이 모여 학회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청각 건강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