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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모양이 이상해요
선천적으로 귀 모양이 정상과 달라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하게 귀 모양의 이상 뿐만 아니라 귀 안(중이, 내이)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으셔야 합니다. 외상에 의한 경우에도 정도에 따라 다양한 교정이 가능하므로 역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소이증(小耳症, microtia)이 뭔가요?
선천성 바깥 귀 기형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보다는 태아발달과정에서의 다양한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첫째 아이가 소이증이라 하여도 다음 출산을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대개의 경우 남자 아이에서 한 쪽, 특히 오른쪽 귀가 반대편보다 작거나 모양이 이상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귓바퀴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의 부모는 혹시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 까 걱정을 하게 되는데 가장 관심이 있게 되는 부분이 청력입니다. 소이(小耳)증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귓길이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는 외이도폐쇄증 및 중이(中耳) 기형 등이 동반되어 있어 일측의 청력손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청력의 완전 소실은 드뭅니다. 그 이유는 태생기에 내이(內耳)는 바깥 귀 및 중이와는 구분된 다른 배아조직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청력이 좋지 않은 경우라도 소리 전달과정에서의 문제인 전도성(專導性) 청력장애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신경은 살아있어 수술적인 교정으로 청력의 회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출생 후 소이증이 확인되면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꼭 신청하시고 결과에 상관없이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밀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소이증이 있는 경우에는 안면기형, 얼굴신경마비, 구개열, 구순열 및 비뇨기계, 심혈관계 기형 등이 드물게 동반될 수 있으므로 관련 분과에서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소이증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어떤 진료과정을 거치나요?
이러한 바깥 귀 기형으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게 되면 외이도 및 중이의 이상을 이학적 검사로 확인하고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청력손실의 정도와 내이기능을 확인하고 청력재활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측 소이증인 경우 반대측의 청력이 정상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측의 청력이 정상인 경우에는 언어발달에 문제가 없으며 병변이 있는 쪽으로의 보청기 착용은 어려움에 비해 도움이 적어 대부분에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측에도 청력에 문제가 있거나 양측 소이증환아에서 양측 전도성 난청인 경우에는 생후 6개월 이내에 골전도 또는 기도보청기 등을 사용하여 언어청각발달의 지연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술적인 교정을 위하여 측두골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시행하여 내부구조를 확인하고 수술방법 및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로 교정이 되나요?
예전에는 귀의 모양만을 중요시하여 소이증환자에게서 청력개선을 위한 수술을 성형외과 수술 후로 미루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양쪽 귀로 듣는 잇점(Binaural hearing: 양이청: 방향성 분별, 소음상황에서 어음분별력의 향상 등)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여 국내외적으로 소이증 수술을 앞당기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성형외과 수술도 이전에는 갈비뼈를 이용하여 수술하던 방법이외에 메드포아를 이용한 방법으로 수술시기가 상당히 당겨지고 있습니다.
술전 외이도 폐쇄증만 있는지 또는 내이 기능에도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골전도 청력 확인, CT 촬영)으로 수술 후 예후를 판단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외이도폐쇄증을 위한 이비인후과적인 수술은 귓구멍을 만들어주고(외이도재건술), 고막을 새로 만들어주고(고막재건술), 이소골(소리를 전달하는 작은 뼈)의 상태에 따라서 인공이소골을 넣어주기도(이소골성형술) 합니다. 이 때 외이도를 덮어줄 피부가 필요하므로 피부이식술이 같이 시행됩니다. 또한, 소이증에 대해 바깥 귓바퀴를 만들어주는 수술과의 선후를 결정해야 하며, 만약 귓바퀴를 만들어주기 전에 외이도 재건술을 먼저 할 경우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여 성형외과적 수술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최근에 발전된 최소절개를 통한 외이도 재건술로 가능합니다.

: 질환별 메뉴의 선천성 외이기형 부분을 참조하십시오.
감수: 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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