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질환별
Home > 청각기관 > 질환별
외이도염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에 존재하는 모공, 땀샘, 피지선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샤워나 머리를 감다가, 또는 수영을 하다가 귓구멍에 물이 들어가더라도 대부분의 물은 빠져 나오게 되지만 일부 남아 있는 물로 인해 습기가 차게 되고 귀 피부에 외이도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귀의 가려움, 통증, 귀가 붓거나 진물이 흐르는 등의 증상을 자주 호소하시게 됩니다. 습하여진 외이도 피부에 녹농균 또는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범하여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되는 것입니다. 처음엔 약간 가렵고 통증이 있다가 점점 귀 점막이 붓고 진물이 흐르게 됩니다. 이후 통증이 더 심해지면 식사할 때 불편감을 느끼며 수면 장애, 청력 장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수욕이나 수영 뒤에 이러한 외이도염이 잘 생기기 때문에 일명 “swimmer's ear”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고령자, 면역기능이 저하된 분들은 이러한 외이도염이 악화되어 악성 외이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 골수염 등으로 진행되어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 받는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이도염의 치료는
외이도염의 치료는 세심한 외이도의 치료와 이루에서의 세균배양검사를 통해 원인세균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며 소염진통제 등을 추가하여 치료합니다. 농양(고름주머니)이 형성된 경우에는 이를 “이절” 이라 하며 이러한 경우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외이도의 청소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의사에 의해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하며 본인이 손수 깨끗이 한다고 만지는 경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외이도염은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하는 경우 치료기간이 단축되며 환자의 고통이 적어지므로 반드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재발할 경우 습진이나 곰팡이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당뇨병 등이 있는지도 검사해야 합니다.

외이도염은 특히 예방이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귓구멍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영 전에 여러 재질의 귀마개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고 물놀이 이후 귓구멍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면봉이나 성냥개비 같은 물건으로 무리하게 귀를 후비게 되면 오히려 귓속에 상처를 내서 외이도염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귓속에 들어간 물은 수건을 바닥에 대고 귀를 아래로 향한 채 잠시 누워있어서 자연적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이용해 귀를 말리는 것도 좋은데 드라이기의 경우 열상을 입지 않도록 흔들면서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중이염 환자들은 고막에 구멍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소량의 물이 들어가더라도 염증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물놀이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감수: 최 준


Welcome to THE KOREAN AUDIOLOGICAL SOCIETY
copyright @ 2007 THE KOREAN AUDIOLOGICAL SOCIETY. All rights reserved